정읍시,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정읍사랑상품권 5% 캐시백 행사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7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정읍사랑상품권으로 결제 때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5%를 되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6월 말 기준 정읍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총 25개소이며, 이 중 23개소가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은 착한가격업소에서 정읍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기존 상품권 할인율 10%와 함께 추가로 5%를 더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 월 캐시백 적립 한도는 최대 3만원으로 결제 시 즉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사랑상품권 3분기 발행액 150억원은 7월 1일부터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1인 월 70만원, 연 600만원이며,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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