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북(16일, 일)…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져 '안개 유의'

전북 전주시 서원로 일대가 짙은 안개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2019.2.28/뉴스1 ⓒ News1
전북 전주시 서원로 일대가 짙은 안개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2019.2.28/뉴스1 ⓒ News1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16일 전북자치도는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완주‧진안‧장수 17도, 무주‧임실‧군산 18도, 남원‧순창‧익산‧정읍‧김제‧부안‧고창 19도, 전주 20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군산 26도, 진안‧장수‧부안 27도, 익산‧김제‧고창 28도, 전주‧완주‧무주‧남원‧임실‧순창‧정읍 29도로 전날보다 1도 낮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에서 0.5m, 먼바다에서 0.5~1.0m로 낮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보통'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새벽(0시)부터 아침(오전 9시)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금강대교, 선유대교, 동백대교)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