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에 '금암 하늘채 이노센트' 공급…21일 모델하우스 오픈
총 648세대 59㎡, 84㎡ 평형대…공간 활용 극대화한 설계
874대의 주차 공간 확보·지상 공간 공원 조성
- 강교현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 덕진구에 650세대에 육박하는 신규 아파트가 조성된다. '금암 하늘채 이노센트'가 그 주인공이다.
14일 금암동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건설 예정사 코오롱 하늘채)에 따르면 총 648세대로 조성되는 '금암 하늘채 이노센트'는 59㎡와 84㎡ 두 가지 크기, 총 4개 평면으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4베이 설계에 더해 일부 평면의 경우 알파룸과 더불어 현관에서 바로 팬트리로 연결되는 등 편리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혁신적 공간설계가 반영됐다.
또 8개 동, 최대 28층으로 구성돼 전주시를 내려다보는 스카이뷰가 가능하다. 세대 당 1대 이상인 874대의 주차 공간이 확보되며, 지상 공간은 공원으로 꾸며져 넓고 쾌적한 생활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전주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공용터미널, 전주역이 가깝고, 순천-완주 고속도로 동전주IC,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가 인접한 교통의 요지다. 금암광장교차로와 기린대로 등을 이용하면 전주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도 용이하다.
또 전북자치도청과 교육지원청, 전주시청 등도 근거리에 있어 행정, 공공시설 접근이 양호하고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모래내시장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생활 편의 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는 금암초와 전일중, 전주동중, 전주여고, 전북대 등이 위치해 풍부한 교육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다양한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앞서 전주시는 종합경기장을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MICE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는 전시컨벤션센터와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 전주시립미술관, 호텔·백화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금암 하늘채 이노센트' 모델하우스는 21일 오픈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당 사업지는 이미 에코시티 단지들과 비교해 높은 시세차익이 전망되는 단지로, 다양한 혁신적 공간설계를 통해 쾌적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전주 구도심권 개발과 함께 하늘채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진다면 더욱 높은 미래가치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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