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덕진지역자활센터 ‘보훈누리공원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
가치가게사업단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원 활성화 노력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와 덕진지역자활센터가 보훈누리공원 이용 활성화를 통한 보훈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12일 보훈누리공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덕진지역자활센터 가치가게사업단은 보훈누리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커피박을 활용한 자활상품 체험 △태극기와 한반도, 군인 모형의 열쇠고리 색칠하기 등이다. 대상은 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 등이다.
박준홍 덕진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훈누리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이 잊어서는 안 될 보훈 역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 그리고 미래 아이들을 위한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누리공원은 나라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웅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이 장엄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지난 4월 23일 문을 열었다. 이 곳에서는 광복에서부터 6·25전쟁, 월남전까지 호국보훈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또 6·25전쟁 군복 체험, 호국영웅에게 감사 편지 쓰기 등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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