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전북 장애인 시설에 직접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전북 장애인 시설에 직접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전북 장애인 시설에 직접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장애인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접해 자아의식 발달이나 예술적 감수성 향상 등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공고기간은 12일부터 26일까지로, 접수는 14일부터 26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지니고 있는 전북 문화예술단체 또는 기관이다. 총 3개소를 모집한다. 선정된 단체‧기관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은 올해 공모는 지난해와 달리 장애인 시설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전환해 장애인의 문화 예술교육 접근성을 제고하겠다는 목적이다.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