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선 김제시의원 "인구 10만 회복 민·관·정 상설 협의기구 필요"

5분 자유발언 통해 외국 국적 동포 등 발빠른 대응 요구

최승선 김제시의회 의원이 11일 열린 제297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김제시의회 제공) 2024.6.11/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최승선 전북 김제시의회 의원이 11일 인구 10만 회복을 위한 민·관·정 상설 협의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이날 열린 제27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제시 체류 외국인 주민은 결혼이민자를 포함해 4000명(총인구 대비 5%)을 넘어서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며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체류 특례 제도 도입, 재외동포청 공모사업 대응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관·정 협력 기구 설치는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화두에 해법을 찾는 과정의 일환"이라며 "범시민적 역량을 집결해 미래지향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