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 전주시군경묘지서 현충일 추념식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제69회 현충일인 6일, 전북자치도 전주군경묘지에서 추념식이 개최됐다. 추념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보훈단체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가족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묵념을 시작으로 육군 제9585부대 2대대의 조총발사, 진혼곡,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념하고 뜻을 기렸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선열들의 조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빛나는 애국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고 함께 기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 보훈누리공원 조성을 완료했으며, 보훈 일자리사업과 보훈단체 운영 지원, 보훈문화 계승발전 등 국가보훈 대상자 처우개선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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