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4~20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최대 20% 할인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로컬푸드직거래장터를 6월 4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고창농협하나로마트 입구에서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기존 고창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를 포함해 총 12개의 농업인 및 단체가 참여한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관내에서 직접 생산한 수박, 블루베리, 감자, 토마토 등 1차 농산물과 고창산 원재료를 활용한 참기름, 들기름, 된장, 간장 등 가공식품이다. 시중가격 대비 최대 2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고창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고창군청 농촌활력과에 신청할 수 있다.
성현섭 농촌활력과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중소농가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보장하고 군민들에겐 값싸고 품질 좋은 로컬푸드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3주간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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