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북(3일, 월)…오후부터 소나기, 천둥·번개·우박 '유의'

소나기가 내린 전북 전주시 백제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8.2/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소나기가 내린 전북 전주시 백제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8.2/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3일 전북자치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밤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5~2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장수 10도, 무주‧임실 11도, 완주‧남원‧순창 12도, 익산‧정읍‧고창 13도, 전주‧군산‧김제‧부안 1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군산 25도, 무주‧부안‧고창 26도, 전주‧완주‧남원‧임실‧익산‧김제 27도, 순창‧정읍 28도로 전날보다 1~2도 높다.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은 "소나기가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집중돼 하천 또는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접근 자제 등 계곡 야영객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일부 전북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농작물 관리와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