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 전북경찰청, 교통사고 예방 특별단속

6월3일부터 7월31일까지 두 달간

전북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행락철 '교통 사망사고 예방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경찰청 전경/뉴스1 DB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경찰청이 행락철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전북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행락철 '교통 사망사고 예방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기간은 이달 3일부터 7월31일까지 2개월간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신호위반 △화물차량 적재 위반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행위 등이다.

경찰은 이동형 과속 카메라와 캠코더, 암행 순찰 등을 동원해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또 기동대와 교통순찰대를 도내 교통사고 사망 다발 지역과 안전 취약 지역에 배치하는 등 교통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위협하는 고위험 중요법규 위반에 대해 전방위 특별단속을 진행해 도로 위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겠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내 가족, 내 이웃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