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농사 기원'…심덕섭 고창군수 모내기 현장 방문

심덕섭 고창군수가 31일 오전 고수면 우평리 류연상 씨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이앙기에 올라 모내기를 하고있다.(고창군 제공)2024.5.31/뉴스1.
심덕섭 고창군수가 31일 오전 고수면 우평리 류연상 씨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이앙기에 올라 모내기를 하고있다.(고창군 제공)2024.5.31/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심덕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수가 지역 농민들과 함께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에 동참했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과 군의원들은 31일 오전 고수면 우평리 류연상 씨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이앙기에 올라 모내기했다.

고창군은 6월 한 달간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벼농사 필수 영농자재인 못자리용 상토와 제초용 우렁이, 벼 육묘장, 유기질비료 등 지원사업을 추진해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의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주시는 고창군 농업인에게 감사하며, 모든 농업인의 염원이 모여 올해 고창 농민 모두가 풍년을 맛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모내기 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창군은 올해 전년보다 400여㏊ 감소한 1만700여㏊의 논에 벼를 재배를 할 계획이며 5월31일 현재 약 35% 3800여㏊의 논에 모내기가 진행됐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