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대한민국 쌀 페스타’ 농업정책대상 수상

쌀 품질 고급화, 시설 개선, 홍보 지원 등 노력 인정받아
‘십리향’ 등 대표 브랜드쌀 홍보관 참가

지난 28일부터 이틀 간 서울광장에서 '2024 대한민국 쌀페스타' 행사가 열린 가운데 농업정책대상을 수상한 전북자치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4.5.30.(전북자치도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대한민국 쌀 브랜드 대상 ‘농업정책 대상’(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그간 고품질쌀 생산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전북쌀 품질고급화 시설개선사업, 쌀 경쟁력 제고사업, 전북 쌀 홍보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책을 추진했다.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쌀 페스타’ 행사는 국내 쌀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에서는 도내 대표 브랜드 쌀 ‘십리향’을 비롯해 △군산 회현농협 ‘옥토진미’ △군산 옥구농협 ‘못잊어신동진’ △김제조공법인 ‘지평선쌀’ △김제 금만농협 ‘황금마루’ △부안농협‘해풍신동진’ 등 대표 브랜드쌀을 선보였다.

김신중 전북자치도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 농업정책대상 수상을 계기로 전북 쌀이 소비자에게 더욱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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