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랑·이웃 화합"…'제1회 장수 온가족 사랑축제' 성료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제1회 장수군 온 가족 사랑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지역주민 등 서로 다른 문화와 가정 환경에 있는 지역 주민들이 서로 연대감을 형성하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25일 방화동가족휴가촌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 주민 등 30가구 124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가족 일일 캠핑 △가족 요리대회 △목공예 체험 △누름꽃LED조명만들기△가족 캐리커처 △이웃 가족과의 행복한 밥상 나누기 △ 봄밤 숲속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오인철 장수군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