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1월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ᐧ점검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오는 11월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 사용장소, 야영장, 옥정호 인근지역 등에 대한 청소알림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뉴스1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오는 11월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 사용장소, 야영장, 옥정호 인근지역 등에 대한 청소알림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 사용장소, 야영장, 옥정호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청소알림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화조 등 청소알림은 하수도법 및 하수도법 시행규칙에 따른 청소의무를 현수막(5~6월), 이장회보(5~11월), 우편발송(8월, 12월)을 통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사용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은 옥정호 인근지역과 2023년도 지도‧점검 방류수 수질검사 부적합대상지, 개인하수처리시설 시설용량을 고려해 50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에서는 정상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운영‧관리의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기타 부적합 사항은 하수도법 관련 규정과 수립된 계획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알림 및 지도‧점검을 통해 단독주택부터 사업장까지 적절한 운영ᐧ관리를 유도하겠다”며 “옥정호 등 청정지역의 수질 오염을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