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입원·약제비 등 최대 100만원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정상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최대 1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 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중위소득 140% 이하) 중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에 동의한 등록회원에게 제공된다.
지원 내용은 내부규정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및 외래진료비, 약제비, 주사제 치료비 등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등록회원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속해서 치료를 유도하고, 안정적인 증상관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까지 총 215명의 대상자에게 8000만원 상당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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