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채 해병 특검 거부 규탄대회 적극 참여"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오는 25일 서울역에서 열리는 ‘야당·시민사회 공동 채 해병 특검 거부 규탄 범국민대회’에 도내 14개 시·군 당원과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범국민대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한 채해병 특검법이 국회에서 재의결이 성사될 수 있도록 국민적 힘을 결집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22대 국회 당선인들은 지난 4월 22일 총선 후 호남 방문의 첫 일정으로 채 해병의 모교인 원광대학교를 찾아 “채 해병 특검법이 21대 국회에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또 지난 4월 29일에는 강경숙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원광대학교 민주동문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표출된 국민의 명령에 따라 '채 해병 특검법' 국회 통과와 함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재발 방지책 마련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고 채수근 해병은 남원 출신의 원광대 건축공학과 학생으로 남다른 감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범국민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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