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284회 임시회 개회…주요사업 실태조사 실시
- 유승훈 기자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21일 제284회 임시회를 열고 열흘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 상반기 군정 주요 사업장 및 각 읍·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실태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최용수)를 실시한다.
최용수 위원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순창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장 및 읍·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이라며 “예산낭비 등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문제점을 개선해 좀 더 알차고 내실 있는 군정 운영이 되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정이 의장은 “이번 회기는 순창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들을 점검하는 중요한 특별위원회 활동이 진행된다”면서 “부진한 사업이나 개선해야 할 사업은 없는지 면밀히 조사해 군민 복지·편익을 증진시키고 순창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들녘 곳곳에 모내기가 한창이다. 농민들이 올 한 해 풍년농사를 기대하며 영농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영농에 필요한 자재 적기 공급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농촌 일손 돕기 등 농가 지원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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