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8일부터 오성한옥마을서 '오픈가든축제'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은 18일부터 이틀간 오성한옥마을에서 '오픈가든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오성한옥마을의 한옥경관과 종남산, 위봉산으로 둘러싸인 빼어난 자연경관에서 펼쳐지는 축제다. 완주군의 지원을 받아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다.

축제에서는 풍류 학교의 국악 축하공연과 마을주민들의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마을 일대 카페에서는 다양한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방문객들에게는 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바구니 형태의 먹거리가 제공된다.

유희태 군수는 "오픈가든축제는 마을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뜻깊은 축제"라며 "축제가 앞으로 소양 일대의 관광자원을 아우르는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