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애향운동본부, 지역출신 22대 총선 당선자 초청 축하 행사

윤준병·이성윤 당선자 등 초청

고창군애향운동본부 고창군민 화합교례회(고창군 제공)2024.5.17/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백영종)가 17일 고창읍 우성뷔페에서 ‘2024년 고창군민을 위한 화합교례회 및 22대 총선 당선자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례회는 제22대 총선에서 발생했던 경쟁과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과 배려로 하나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애향본부 윤석정 총재, 심덕섭 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이성윤 국회의원 당선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당선자 기념패증정, 본부장 인사와 격려사,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선에선 지역구 윤준병 국회의원과 안규백(민주당 동배문구갑), 안태준(민주당 경기 광주시을), 이성윤(민주당 전주시을), 김남희(민주당 경기 광명시을), 정을호(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등 5명의 고창인이 당선됐다.

백영종 본부장은 “이번 총선에서 고창인들이 5명이나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인물의 고장 고창을 널리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 고창발전의 디딤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화합으로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생활여건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농촌인건비 안정화와 소상공인·청년농업인 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