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모집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가 주관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13일 울산항에서 열렸다. 자동차운반선 내 선적된 전기차 화재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소방대원이 발생한 환자를 부축해 신속하게 구조하고 있다.2024.5.13/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가 주관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13일 울산항에서 열렸다. 자동차운반선 내 선적된 전기차 화재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소방대원이 발생한 환자를 부축해 신속하게 구조하고 있다.2024.5.13/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할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은 군의 재난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군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군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5월 2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7명이다.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19세 이상의 고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체험단은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인 토론기반훈련 및 현장기반훈련에 참관한 뒤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평가표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한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개진하는 역할을 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고창군청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의 붙임파일을 출력해 작성한 후 고창군청 안전총괄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형광희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모집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국민체험단의 다양한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재난대응 역량을 향상하고, 내실을 튼튼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