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상반기 귀농귀촌학교 개강…예비 귀농인 30명 참여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와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16일 ‘2024년 상반기 귀농귀촌학교’를 개강했다.
덕천면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16일부터 30일까지 예비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귀농·귀촌학교는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에게는 영농현장에 맞는 체계적인 농업교육을 제공하고, 농촌에서 새 삶을 시작하려는 귀촌인에게는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정읍의 귀농·귀촌 정책, 기초 영농 기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또 농기계 이론·실습, 귀농 선도 농가 사례발표,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귀농 교육 100시간 인정)을 발급받는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최적의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처음으로 출범한 귀농귀촌학교는 매년 2차례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18기에 걸쳐 5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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