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 21명 위촉…청소년안전망 구축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16일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1388 청소년지원단 위촉식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1388 청소년지원단, 유관기관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88 청소년지원단원 소개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 △위촉장 수여 △단장 선출 △연간 활동계획 및 활성화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의 일부로서,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위기(잠재)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유·무상의 자원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21명의 군민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이며 위기청소년 지원과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 활동에 참여한다.
총회에서는 1388 청소년지원단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방안, 청소년 후원방향 등 다발적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한 현장 봉사 실시 시기와 장소,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 논의가 이어졌다.
심덕섭 군수는 "도움이 절실한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관심 어린 눈으로 바라봐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1388 청소년지원단의 활동을 응원하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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