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고속도로 위 화물차 교통사고 막는다"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최근 익산장수고속도로 마이산휴게소에서 화물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전북경찰청 제공)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최근 익산장수고속도로 마이산휴게소에서 화물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전북경찰청 제공)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최근 익산장수고속도로 마이산휴게소에서 화물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에서는 △화물차 안전띠 미착용 △지정차로 위반 △과적‧적재불량‧불법개조 등 화물차를 대상으로 법규 위반 전반에 대한 단속 유형을 안내했다.

올해 최근 기준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량은 29.3% 수준이다. 화물차 관련 사망사고는 전체의 63.1%에 이른다.

이에 9지구대는 화물차 사고 분석을 통해 졸음운전으로 인한 전방 추돌 등을 주요 원인으로 파악하고, 졸음운전 취약 시간대에 맞춰 위력순찰 및 예방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안공선 9지구대장은 "화물차 사고 감소를 위해 사고사례 분석 및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안전한 화물차 운행과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홍보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