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부안군, 2024 공약이행 평가서 최우수 등급

전북 부안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 부안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종합평점 83점 이상인 SA 등급은 군 단위 19곳을 포함해 81곳이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 부안군의 공약이행완료율은 47.5%로 전국 평균 34.26%보다 13.24%p나 높다.

부안군은 체계적인 공약실천계획을 바탕으로 공개 추첨으로 선정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면서 매 분기 현장평가 등을 실시해 공약 이행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약 추진상황을 공개하는 등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공약이행율, 웹소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익현 군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받은 공약이행 평가 결과는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이 함께 이룬 성과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