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춘향제' 열리는 전북 남원…방문객들 줄잇는 발길
- 강교현 기자
(남원=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94회 남원 춘향제'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남원시에 따르면 국내 최장수 전통 공연예술 축제 ‘제94회 남원 춘향제’가 지난 10일 개막했다.
이번 춘향제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공간은 ‘춘향난장’이다. 남원시는 백종원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바가지요금 없고 현지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메뉴 등을 선보이는 등 엄선된 바른 먹거리도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화를 꾀한 '춘향제의 꽃' 춘향선발대회는 15일 오후 7시30분 메인 특설무대에서 본선 진출자 32명(국내 27명, 국외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남원시는 많은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 기간 안내요원을 배치했다.
한편 지난 10일 개막한 ‘제94회 춘향제’는 16일까지 일주일 간 전북자치도 남원시 광한루원과 예촌, 요천둔치,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춘향, COLOR愛(컬러애) 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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