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약속 잘 지킨 익산시, 공약이행도 평가 최고등급 달성

[자료] 익산시청 전경
[자료] 익산시청 전경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시민과의 약속을 신속‧정확하게 이행하는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SA(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90여일간 226개 시군구청장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자료 등을 모니터링해 분석했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3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 등이다.

익산시는 5개 평가항목의 합산 총점이 83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앞서 익산시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공약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정헌율 시장 주재로 공약사업 보고회를 진행해 92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해 왔다.

또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위해 총 92건의 공약 중 15건을 완료하고, 67건을 정상추진하는 등 전체 공약 중 89%를 완료 또는 정상 추진했다.

시는 민선8기인 2026년까지 공약 완료를 위해 꼼꼼히 점검하고, 신뢰성 제고를 위한 시민배심원제 지속 운영 등 책임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4년 연속 최고 등급이라는 빛나는 결과에 힘입어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