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31일까지 환경부담금 상반기 체납 일제정리…총 1만9727건

[자료] 익산시청 전경
[자료] 익산시청 전경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정리와 징수율 향상을 위해 미납된 자동차 1만9727건, 8억8700만원에 대해 독촉장을 발송한다고 10일 밝혔다.

독촉고지서는 2020년부터 올 상반기 미납액을 포함한 것으로, 31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다.

은행 방문 없이 가상계좌와 위택스를 이용한 인터넷 수납,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시는 체납자의 재산 상황을 확인해 자동차와 부동산 등에 대해 압류 조치할 예정이다.

또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고지서 발송, 전화 독려를 지속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전액 국고로 귀속돼 △대기 및 수질환경 개선사업 △저공해기술 개발연구비 지원 △자연환경보전사업 등 환경개선 용도로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