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직원, 고속도로 교통사고 처리 중 SUV에 치여 숨져

9일 오후 7시 57분께 전북 정읍시 노송동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나들목 부근에서에서 교통사고를 처리하던 한국도로공사 직원 A 씨(50대)가 달려오던 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전북소방 제공)
9일 오후 7시 57분께 전북 정읍시 노송동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나들목 부근에서에서 교통사고를 처리하던 한국도로공사 직원 A 씨(50대)가 달려오던 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전북소방 제공)

(정읍=뉴스1) 장수인 기자 = 9일 오후 7시 57분께 전북 정읍시 노송동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나들목 부근에서 한국도로공사 직원 A 씨(50대)가 SUV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 씨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처리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SUV 차량 운전자 B씨(40대)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