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세계한인비즈니스 전북대회 완벽 준비”
전북자치도, 中 베이징서 열린 제47차 운영위원회 참가
10월 열리는 제22차 전북 대회 준비 상황 및 추진 계획 공유
- 유승훈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세심하게 챙겨 성공적 대회로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올해 전주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적극 홍보하며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전북자치도 외교단은 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제47차 운영위원회’에 참가해 10월 전북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준비 상황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발표한 추진계획은 전북자치도가 그간 전주시를 비롯해 관계부서, 출연기관 등과 20여 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수립한 계획이다.
기업 전시관 구축과 참여기업 발굴, 자체 프로그램 구성, 문화·공연 및 투어 프로그램, 자원봉사·교통, 안전·의료, 환경·위생관리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전 분야에 대해 세부적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참여하는 정기 점검회의를 매월 개최, 실무부서 협의가 필요한 사안 등을 위해 수시로 실무회의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본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만일의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올해 전북에서 열리는 대회는 케이(K)-문화의 맛과 멋, 창의와 영감을 드릴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과 긴밀히 협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검토·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운영위원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달라”며 “도민 모두가 세계 한인 경제인들을 맞이할 것이다. 최고의 경험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모두 챙겨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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