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구직자 면접수당 지원…1인 3만원, 최대 3회까지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남원시와 남원퀵스타트사업단은 이달부터 취업 희망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수당’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퀵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구직자의 취업비용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 최초로 추진된다. 지원은 1인당 1회 3만원,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 관외 거주자의 경우 5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남원시 관내 사업장에 취업하고자 하는 19세 이상 구직자다. 취업을 희망하는 법인, 기업, 개인 사업체 면접 전 남원퀵스타트 사업단을 통한 취업 상담 후 알선, 이력서 컨설팅, 동행 면접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의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다. 참여 희망자는 ‘남원퀵스타트사업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 최초로 면접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구직자들의 구직활동 부담을 덜어주고 구직활동에 있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퀵스타트사업단은 인력양성 및 기업지원 전문기관 (사)전북산학융합원이 사업을 맡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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