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5~6월 대둔산 케이블카 탑승료 20% 특별할인
군민대상…6월 8~9일 모든 방문객 할인 혜택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은 6월까지 대둔산 케이블카 탑승료를 20% 특별할인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 할인 대상은 완주군민이다. 할인된 금액을 적용하면 성인은 왕복 1만2000원, 편도 9500원에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소인 이용료는 왕복 9500원, 편도 9000원이다.
다만 대둔산 축제가 열리는 6월8일과 9일에는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할인이 적용된다.
유희태 군수는 "지난해 13년 만에 열린 대둔산 축제가 지역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올해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케이블카 특별할인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 1경'으로 불리는 대둔산은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며, 웅장한 산세에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어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지역의 명산이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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