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트리플업 지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이끈다
청·중년 채용 기업 워크숍과 리빌딩 비용 지원…최대 50만원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트리플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트리플업 지원사업은 기본적인 고용서비스와 함께 △리프레시 △직무역량 강화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것으로 일자리 전문기관인 전북산학융합원과 협력해 사업을 진행한다.
리프레시 지원은 사업을 통해 고용서비스를 받아 기업 취업에 성공해 1개월 이상 고용 유지 중인 청·중년에게 여가생활과 문화 활동에 드는는 비용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네트워킹 지원은 청·중년을 채용한 기업 근로자들의 피로 해소와 소속감 제고를 위해 청·중년을 채용한 기업에 워크숍과 리빌딩 비용 최대 50만원을 지원해 신규 근로자의 기업 적응을 돕는다.
직무역량 강화 지원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중년 구직자와 지역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청·중년의 이·전직 희망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 관련 비용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트리플업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지역정착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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