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마실축제 맞춰 주요거리 '꽃단장'…22종 5만본 식재

부안군이 제11회 부안마실축제를 대비해 부안읍 일원에 정원형화단 과 가로등걸이, 화분 설치 등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했다.(부안군 제공)2024.5.1/뉴스1
부안군이 제11회 부안마실축제를 대비해 부안읍 일원에 정원형화단 과 가로등걸이, 화분 설치 등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했다.(부안군 제공)2024.5.1/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제11회 부안마실축제를 대비해 부안읍 일원에 정원형화단 과 가로등걸이, 화분 설치 등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축제장 입구에는 부안의 위도와 식도의 모양을 본딴 화단을 조성하고 덴마크무궁화, 다알리아, 페라고늄 등 22종 5만본의 꽃묘를 심었으며 방문객에게 축제의 설렘과 아름다운 기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부안읍 내 가로등에 가로등 걸이형 화분 150조를 설치하고 기존의 가로화단, 회전교차로 2개소를 정비, 부안군 각 곳에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기원 산림정원과장은 "다양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해 축제 기간 중 군민과 부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부안마실축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부안읍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개최한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