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어린이날 이지콜 무료 운행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전주시설공단,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어린이날 이지콜을 무료로 운행한다.(전주시설공단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설공단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어린이날 이지콜을 무료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어린이를 비롯한 전 연령의 교통약자다.

이지콜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설공단 교통약자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은 가정의 날인 5월 15일에도 교통약자 전 연령을 대상으로 ‘이지콜’을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를 보완하고 개선해 교통약자 이동권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교통약자 셔틀버스인 어울림 버스 4대,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특장차량 58대, 비휠체어 장애인 전용인 임차 택시 25대를 운행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교통약자 총 27만여 명이 ‘이지콜’을 이용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