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카드'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5% 추가할인 지원

외식업·미용업 등 31곳 지정 운영…"저렴한 가격 양질 서비스"

김제시청 전경./뉴스1 DB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5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김제사랑카드'로 결제 시 5%를 추가 할인하는 혜택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외식업 19곳과 미용업 10곳, 개인서비스업 2곳 등 31곳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시는 고공행진 중인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가격업소에서 김제사랑카드로 결제 시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할인해 캐시백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제사랑카드 착한가격업소 추가할인 지원은 이용자 혜택 증대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와 등록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시 홈페이지나 고향사랑페이 앱의 혜택 가맹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김제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추진해 영세소상공인들의 보호하고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이 정부 정책 변화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국비 추가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