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1770㏊ 규모 숲가꾸기 사업 추진…33억4200만원 투입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숲생태 건강성 증진을 위해 33억4200만원을 투입해 1770㏊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은 산주의 신청에 따라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의 수목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이다.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공익림가꾸기를 시행한다.
올해는 조림지 가꾸기 1100㏊, 어린나무 가꾸기 400㏊, 큰나무 가꾸기 60㏊, 산물수집 60㏊, 공익림 가꾸기 90㏊, 산불예방 숲 가꾸기 60 ㏊ 등 산림의 임령별, 기능별로 단계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박춘선 산림과장은 “숲가꾸기 사업은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면서 얻어지는 공기정화 작용과 경관의 변화를 제공하는 등 이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산림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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