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무인민원발급기 부동산 등기부등본 발급 서비스 확대

기존 7개소→21개소 확대 운영

전북자치도 남원시청 전경(남원시 제공)/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남원시가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기존 7개소에서 21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의 부동산 등기부등본 발급 서비스는 법원행정처에서 발급 권한을 부여받아 운영한다.

기존엔 법원 등기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시청 민원실·남원세무서 등 수요가 많은 7개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만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먼 거리에 거주하는 민원인들은 불편이 컸다.

시의 이번 결정으로 관내 14개 행정복지센터에서 무인민원발급기가 추가 운영되면서 이들 민원인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청 민원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 입장에서 더 편리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