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총 46대 최대 300만원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기 이륜차는 일반 31대, 우선순위 5대, 배달용 10대 등 총 46대로 지원 금액은 경형 최대 140만원, 소형 최대 230만원, 중형 및 기타형 최대 270만원, 대형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정읍에 90일 이상 연속으로 주민등록이 된 18세 이상 시민 또는 30일 이상 정읍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이나 단체 등이다. 개인 1대, 개인사업자·법인은 5대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30만원, 취약계층·소상공인·농업인에게는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제작·판매사에 방문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작·판매사에서 보조금 신청에 대한 절차를 대행한다.
이학수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기이륜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보급에 힘써 친환경 그린도시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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