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 다투다 지인 여성 흉기로 찌른 40대 구속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금전 문제로 다투다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자치도 익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40대)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께 익산시의 한 주택에서 B 씨(40대·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는 등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 등을 2차례 찔린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 씨는 이날 B 씨와 금전적인 문제로 다투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A 씨를 구속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