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부안군에 '창의예술 미래교육센터' 건립
전북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승인
김슬지 전북도의원 제안으로 사업 추진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 지역 학생들의 자치, 예술, 진로 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창의예술 미래교육센터 건립계획이 확정됐다.
전북자치도의회 제408회 임시회에서 전북자치도교육청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담긴 ‘부안 창의예술 미래교육센터 건립’ 계획이 원안 통과됐다고 21일 밝혔다.
미래교육센터는 연면적 4123.6㎡, 지상 3층 규모로 총 199억8500만 원이 투입된다. 2027년 6월 완공이 목표다.
미래교육센터는 전북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김슬지 의원이 도교육청에 직접 제안한 사업이다.
김 의원은 농어촌 지역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공간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 김 의원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부안군에 대응 예산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긍정적인 답을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농어촌 지역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난해는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부안 변산초등학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중심적 역할을 했다.
김 의원은 “부안지역 학생들을 위해 창의예술 미래교육센터 설립에 함께 해주신 전북자치도교육청, 부안교육지원청, 부안군청 등 관계공무원과 지역정치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완공되는 날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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