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신나게"…김제시 '와글와글 움직이는 주말놀이터' 운영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와글와글 움직이는 주말 놀이터'를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수변공원 숲(김제시 검산동 산 71-1)에서 사전에 놀이와 안전교육을 이수한 놀이활동가와 밧줄놀이 전문가들이 △트리클라이밍 △몽키클라이밍 △집라인 △거미집 △자유놀이터(15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1일 2회)은 90분 동안 진행되며, 신청은 네이버를 통해 예약한 뒤 운영시간에 맞춰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와글와글 움직이는 주말 놀이터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정서함양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6주간의 교육을 받은 36명의 놀이활동가가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와글와글 움직이는 주말 놀이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계속 변화하는 새로운 놀이터를 조성해 아이 돌봄과 일자리 창출, 이웃과 함께 놀이를 통해 하나 되는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