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공 정읍시사, 저수율 92%…영농철 차질 없는 농업용수 제공

이달 23일부터 본격적인 영농 급수 시작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2024년도 물관리 현장설명회'(공사 제공)2024.4.19/뉴스1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024년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수리시설감시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물관리 현장설명회에서는 조광식 수자원관리부장이 ’2023년 물관리 성과 및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수리시설감시원 99명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정읍지사는 현재 지사 관내 29개 관할 저수지의 저수량이 92%, 섬진강댐 저수량이 80%, 3억 8000만톤으로 올해 영농에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며, 4월 23일부터 정상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건국 지사장은 “지난해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농업인과 수리시설감시원분들의 협조와 도움으로 가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통해 올해도 차질 없는 영농활동을 지원해 농어촌공사의 비전을 농업인들과 함께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