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봄꽃 만개한 전주 완산공원 꽃동산…시민들 감탄사 연발

18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은 상춘객들이 만개한 겹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4.4.1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18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은 상춘객들이 만개한 겹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4.4.1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봄꽃이 만개한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완산공원 꽃동산에는 하루 평균 1만4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만 4만여 명이 이 곳을 찾았다.

시민들은 다른 벚꽃보다 늦게 꽃망울을 터뜨린 겹벚꽃과 진달래, 철쭉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한 시민은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오늘 눈이 호강하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약 1만5000㎡(4500여 평) 면적의 완산공원은 매년 봄마다 꽃동산으로 변한다. 철쭉과 겹벚꽃나무, 꽃해당화, 배롱나무, 황매화 등 화려한 꽃나무 약 1만 그루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전주시는 이달 말까지 약 50만 명이 완산공원 꽃동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8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이 꽃구경을 나온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4.4.1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18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은 상춘객들이 꽃구경을 하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2024.4.1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18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에 꽃구경을 나온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4.4.1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18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이 꽃구경을 나온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4.4.1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