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착한가격업소 25개소에 60만원 상당 맞춤형 인센티브

고창군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고창군 제공)2024.4.18/뉴스1
고창군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고창군 제공)2024.4.18/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물가안정에 노력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25개소에 1500만원 상당의 상반기분 인센티브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창군은 외식업소에 종량제봉투, 음식물쓰레기칩, 냅킨 등, 미용업은 전문가용 가위, 드라이기, 이발기 등 업소당 60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업소별 메뉴와 가격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각종 축제장과 관광지에 비치하여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창군은 또 물가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군청 산하 공직자들이 부서별 월 1회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정해 물가안정은 물론 지역 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를 위해 고창군은 분기별 1회 신청으로 신청접수를 확대·운영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신청접수 결과 △5월의 정원 △솔담브레드 △도봉산 갈비 △보라네감자탕 △TV한번도 안나온집 △설가네 한식뷔페 등 외식업 6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이들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현판과 메뉴판이 제작 배부되며, 인센티브는 하반기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황민안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하고, 이용객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