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청웅면, 한병해씨 등 면민의장 수상자 5명 선정

전북자치도 임실군 청웅면민의장 수상자로 선정된 한병해, 박진호, 이청재, 양귀희, 한현영씨.(사진 왼쪽부터)/뉴스1
전북자치도 임실군 청웅면민의장 수상자로 선정된 한병해, 박진호, 이청재, 양귀희, 한현영씨.(사진 왼쪽부터)/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 청웅면은 한병해 씨 등 면민의장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자는 공익장 한병해 씨(68), 문화체육장 박진호 씨(63), 효열장 이청재(52)‧양귀희 씨(62·여), 애향장 한현영 씨(64·여) 등이다.

한병해 씨는 전 청웅면장으로 고향 행사에 헌신적으로 노력했으며, 재임 기간 하천 정비와 주민숙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박진호 씨는 1998년부터 3년간 청웅면 번영회 체육회장을 역임하면서 면민 단합을 위해 체육대회 등 여러 행사를 주최하고 봉사했다.

이청재 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고령의 어머니를 15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타의 모범이 됐다.

양귀희 씨는 장애 진단을 받은 시어머니를 40여년간 극진히 봉양해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했다.

한현영 씨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청웅면재경향우회 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면민의 날 행사 등에 적극 동참했다.

면민의장은 20일 열리는 제43회 청웅면민의 날에 수여된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