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서기용 씨 등 면민의장 수상자 4명 선정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 안천면은 12일 서기용씨 등 4명의 면민의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성기용 씨(62), 공익장 이금춘 씨(66·여), 애향장 김은아 씨(51·여), 효열장 공상목 씨(71) 등이다.

문화체육장 성기용 씨는 지난 2021년 공직 퇴임 이후 안천면 체육회 사무국장을 맡아 면민의 날과 군민의 날 체육대회, 향우회 행사 등 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공익장 이금춘 씨는 2021~2022년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대 민간위원장직과 2018~2023년 안천면 부녀회 연합회장직을 역임했다. 안천면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애향장 김은아 씨는 백화리 하리마을 출신으로 남다른 친화력과 유대감을 통해 재전 안천면 향우회의 결속력을 다지고 향우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열장 공상목 씨는 공군 장교(1993년)와 2010년 공군 군무원을 마지막으로 정년을 퇴직한 후 2018년 안천면으로 전입해 자원봉사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0~2022년에는 안천면 자원봉사 단장으로 역임하면서 노인들의 복지 향상에 힘썼다.

면민의장은 오는 27일 안천면 소공원에서 열리는 ‘제50회 안천면민의날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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