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서 '군립 자연휴양림' 건립 주민설명회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12일 부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협의회와 군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자연휴양림은 부귀면 황금리 산190번지 일원 39㏊에 조성된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자연휴양림 조성개요, 입지분석, 시설배치, 건축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재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2024년 7월 실시설계 용역 완료 후 전북자치도의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에 착수한다.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방문자센터, 야영장 등 각종 휴양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박춘선 산림과장은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진안군의 자연휴양림이 전북자치도의 대표적인 산림휴양 쉼터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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