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매출액 3억 이하 소상공인에 카드수수로 최대 50만원 지원"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지역 내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최대 50만 원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9일 무주군은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신청서와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갖춰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앞서 군은 소상공인안정기금으로 추가 재원 6000만원을 확보, 당초 지원금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카드수수료 지원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지원을 통해 무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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