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 13일 개막…"행복을 담아 가세요"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전북자치도 ‘완주 웰니스 축제’가 13일부터 이틀간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합친 신조어다. 신체·정신·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상태를 이뤄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관점을 의미한다.
축제에서는 △모악산 맨발 등반 △숲속에서 쉬며 체험하는 모악산 숲크닉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인근 축구장에서는 열기구가 떠오를 예정이다. 열기구에 탑승한 관람객들은 모악산부터 구이저수지까지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클래식과 어쿠스틱,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축제에 오셔서 진정한 힐링을 느끼고 행복을 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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