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농로서 전도된 경운기에 깔린 70대 운전자 숨져
- 김경현 기자
(임실=뉴스1) 김경현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에서 경운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5일 임실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4일 오후 5시33분께 임실군 오수면 오암리의 한 축사 앞 농로에서 경운기가 전도되면서 운전자 A 씨(76)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 씨는 경운기가 농로에 있던 비료를 밟고 밭으로 미끄러지면서 깔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im9803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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